WHO는 오는 2021년에도 전 세계 국가는 코로나19와 전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전 세계 건강 보안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HO는 코로나19로 인해 강화된 인도주의적 환경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사회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 의약품 백신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강조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테스트 및 치료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달성하고 각 국가의 의료시스템에도 전달할 수 있을 만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두를 위한 건강 증진도 하나의 과제로 꼽았다. 국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집과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시스템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WHO는 2021년 보건 및 의료종사자의 글로벌 보건인력 상화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주도할 계획이다.
소득·성별·민족성·거주지·교육·직업 등에 따른 ▲건강 불평등 해소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WHO는 건강의 사회적 및 환경적 결정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부문과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진료 전반에 걸쳐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초점을 맞추겠다고 공언했다.
이외에도 ▲과학 및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 제공을 통해 다른 국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문제에 대한 공공 보건에 대한 증거 기반 권장 사항을 세계에 제공하기 위해 자체 핵심 기술 기능의 우수성 및 효율성을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전염병 퇴치 노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수십년동안 WHO는 소아마비, HIV, 결핵 및 말라리아의 재앙을 종식시키고 홍역 등의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21년에도 소아마비 및 기타 질병에 대한 백신 제공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약물 내성 퇴치를 위해 WHO는 글로벌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국가 행동계획에 대한 지원을 계획에 항균제 내성을 건강시스템 강화 및 건강 비상대책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WHO의 최신 글로벌 건강 추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대 사망 원인 중 7개가 비전염성 질병(NCD)가 원인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WHO는 ▲NCD 및 정신건강 상태 예방 및 치료에 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세상을 다시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WHO는 ▲보다 개선된 환경 구축을 위해서도 대기 오염을 줄이고, 대기 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WHO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동안 강조한 핵심 원칙 중 하나인 ▲연대행동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기관, 지역, 사회 및 개인 간의 더 큰 연애로 바이러스가 번성할 때 잘 방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2021년 WHO는 회원국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 역량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 그룹과의 협력, 시민 사회 및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 강화 및 확대 등으로 한층 더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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