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지난30일 시청에서 천안테크노파크 주식회사(대표 강창록)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천안테크노파크는 아주피앤씨, GS건설, 한국투자증권 등 6개사가 참여해 직산읍 남산리 일원에서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3년까지 3731억 원을 투입해 91만3959㎡ 규모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는 천안테크노파크 산업단지는 43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 바로 앞에 위치하고 KTX천안아산역 14㎞, 수도권전철 직산역 2.6㎞, 평택항 43㎞, 청주공항이 54㎞ 이내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물류의 핵심 축이자 풍부한 미래가치와 성장 동력을 지닌 것은 물론 산업지원 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와 연접해 기업경쟁력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 천안 서북구청 인근 주거지와 불당신도시, 백석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들과 인접해 인력수급도 원활할 전망이며,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제조업, 금속가공, 화학, 물류 등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강창록 대표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전반적인 불경기와 기업도 어려울텐데 이렇게 후원해 주신 천안테크노파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뜻깊은 후원금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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