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도 코로나19로 투자유치와 사업추진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위기극복과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정책추진 방향으로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위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산업 거점 도약을 위해 바이오, ICT융합산업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 강화와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 개소, 글로벌 기업·연구소에 대한 추가 유치활동도 추진한다.

청라 시티타워 건설, 국제업무단지 사업협약, 하나금융 3단계 추진,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 등을 통해 청라국제도시를 금융 및 4차 산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육성한다.

문화, 공원·녹지, 경관 등 최상의 정주환경을 갖춘 글로벌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IFEZ 2030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수립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천과제 등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트센터 인천 2단계 건립과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 청라 스트리밍시티,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송도 워터프런트 건설공사 추진 등 IFEZ 관광자원화 사업도 추진한다.

제3연륙교 건설과 GTX-B 송도역 환승센터 건립,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 및 6‧8‧11공구 기반시설 건설 등 핵심사업도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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