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4일 온라인 신년 하례식에서 “코로나 사태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에 만족하지 말자”며 “대학의 미래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전략, 세부실천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총장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교육시스템 혁신체계 구축, 연구중심대학 위상 확립, 융합혁신기술원과 송도사이언스파크캠퍼스 산학협력 활성화, 국제교육사업 확대 국제화 선도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세계대학 종합평가 300위권, 공학계열 평가 200위권, 5~7개 학과(전공)평가 15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총장은 “이같은 목표는 대학 구성원들의 주인의식과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협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며 “우리 모두 인하대의 주인이라는 한마음으로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올해 총장실 산하 직속으로 미래교육혁신본부, 연구혁신본부, 국제화혁신본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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