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감염병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지난 1일자로 취임한 신임 김정용 동구보건소장은 198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개성공단 협력병원장으로 8년간 근무했다.
또 인도 캘커타에서 약 7년간 말라리아, 댕기 등 풍토병 관련 연구를 했으며, 2017년부터는 몽골 국립의과대학에서 감염학부 교수를 역임하는 등 감염병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최일선을 맡고 있는 핵심부서이다. 신임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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