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청소년의 창의인성 체험 지원을 위해 ‘코로나 시대, 청소년 행복찾기’를 주제로 참신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자율 및 지정 분야를 포함한 10개 분야다. 자율분야는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 등이다.
지정분야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국내 우호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 공감콘서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평가단 운영 등이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청소년관련법령에 의한 시설, 비영리 법인·단체, 지역대학(산학협력단) 등이며, 심사는 프로그램의 창의성, 청소년의 수요도, 지역사회 참여도 등에 역점을 두고 평가해 선정한다.
공모 관련 공고문 및 세부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과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 두가지 방식으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톡톡 튀는 활동 프로그램들이 많이 선정돼 온라인 수업, 외부활동 제한 등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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