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공공근로사업) ▲코로나19 극복 단기일자리사업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 4개 분야에 대해 참여율, 예산 집행률, 우수사례 3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206억여 원을 투입, 생활방역사업 등 289개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5118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사업비가 152억 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이다.
코로나19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 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업사이클 지원사업, 반려동물 에티켓 홍보단 운영, 대명천 가시박 환경정비, 생활 방역사업 등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특성화사업인 ‘폐품에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제공 및 취약계층에게 면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1년도 공공일자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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