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18일 2021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지원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작물환경 ▲소득작물 ▲특화기술 ▲미래역량 ▲생활자원 ▲귀농귀촌 등 6개 분야 41개 사업이다.
작물환경사업은 벼 드문모심기 재배 1곳, 벼 품종비교 시범포 1곳, 밭작물 안정생산단지 육성 1곳, 가공용 쌀 원료곡(한아름찰벼) 생산단지 조성 1곳이다.
소득작물사업은 시설원예 온도저감 실증 2곳,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수정란 이식 시험연구 1단체, 외부환경 데이터기반 스마트 양액공급 2곳, 가금류 왕겨 자동살포 및 퇴비 생력화 시스템 보급 2곳 이상, 시설토양 연작장해 경감기술 보급 1단체, 차량이동식 벌통 사육장치 보급 1곳, 우리 품종 전문생산단지 조성 1단체이다.
특화기술사업은 고추 바이러스․탄저병 등 병해 경감기술 실증 30농가 내외, 고추 재배환경 개선 및 상품성 향상 4곳, 고추 생력 기계화 재배 2곳, 맥문동 안정생산 및 고품질 상품화 1곳, 구기자 안정생산 기반구축 10곳 내외, 구기자 상품성 향상 1곳, 양념채소 경쟁력 강화 6곳, 수출 화훼류 경쟁력 강화 1곳이다.
미래역량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 디딤돌 지원 5곳, 품목별연구회 생력재배 및 신기술 실천 3곳, 농업인 교육실습농장 1곳이다.
생활자원사업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2곳, 비대면 향토음식 판매상품개발 2곳,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 1곳,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1곳,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시범 1곳, 농작업 안전모델 1곳, 농촌치유 공정여행 개발 1곳, 치유형 농촌체험농장 육성 1곳이다.
귀농귀촌사업은 귀농인 농업생산기반 시설지원 60곳, 창업농장 맞춤형 기반시설 지원 10곳,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5곳, 귀농귀촌인 지역공동체 형성 40곳, 귀농귀촌인 이사비용 지원 40곳, 귀농인 창업과정 지원 2곳이다.
단, 최근 3년 이내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1,000만원 이상 보조사업을 수행한 농가는 올해 사업을 신청할 수 없고 사업별 중복신청도 불가능하다.
사업 특성이나 신청 자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940-4750)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군은 한우 광역브랜드 육성,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등 축산분야 82개 사업에 예산 61억2,600만원을 배정하고 오는 25-29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접수 장소는 10개 읍면 산업팀이다.
보조사업 신청 자격은 소, 돼지, 닭, 오리, 벌, 염소, 사슴 등 실제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나 가축사육업 등록 및 허가를 받은 농가에게 주어진다.
가축사육업 미등록⋅미허가 농가나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등 관련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 행정처분 등을 받은 농가, 정당한 사유 없이 전년도 동일사업을 포기한 농가는 신청할 수 없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은 “접수된 서류에 대해 사업 타당성,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월중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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