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18일 농업회관에서 열린 관내 농협조합장과의 간담회에서 올 한해 주요 농정업무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규덕 농업기술센터 소장, 박재명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장과 이경우 정안농협장 등 관내 11개 지역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농정 기본방향 및 새시책 설명, 농협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농식품 유통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했으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 농어민수당 지원 범위 확대 등 농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지역 조합장들은 고맛나루 공주쌀 브랜드 강화,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지역농협 발행 가능 여부, 농기계 지원사업 확대, 야생동물 포획틀 확대 지원 등 농민들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지역 조합장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에 반영하겠다”며, “농민들과 함께 최일선에서 농정을 펼치고 있는 지역 조합장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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