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 및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녹색장터를 첫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9일까지 ‘2021년 춘천시민 녹색장터 운영사업’ 운영자를 모집한다.
녹색장터는 시민주도 중고물품 나눔 장터로 춘천시 일대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할 수 있다.
녹색장터 운영자는 3~11월 사이 춘천 지역 내 아파트, 공원 등 시민 생활주변 공간에서 3회 이상 개최하면 된다.
다만 장터 1회당 시민 참여자가 평균 20자리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녹색장터 개최 1회당 200만원을 장터 홍보비, 물품구입비, 행사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춘천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자치회, 부녀회, 주민자치회, 봉사단, 개인, 비영리 법인·단체다.
시 관계자는 “녹색장터는 시정철학인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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