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리모델링 지원, 예비창업 지원, 이차보전 지원 등이다.
리모델링 지원은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업소당 리모델링 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예비창업 지원은 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주민이 대상이며 시설 개선 비용 8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임차료의 경우 최장 1년간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단 임차료는 시설 개선비를 함께 신청해야 한다.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융자를 받고 영업장 주소(사업자 등록)를 군에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지나야 하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이 없어야 한다.
양구군은 NH농협은행 양구군지부로부터 받은 융자금에 대한 이차보전을 매 분기별로 지원한다.
지원은 대출일로부터 5년 동안 최대 7000만원의 융자금에 대한 약정 이자율의 60%를 4%의 상한선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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