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지역 미래성장 마중물 역할을 할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허 군수는 지난 28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대한 군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북방면 일원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K-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을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사업으로 강조하면서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또 서면 장락산을 통과하는 널미재 터널개설 및 도로확장 공사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대 현안사업인 용문~홍천 철도 유치에 마지막 힘을 실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밖에 임산부들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 분만 환경 조성을 위한 가칭 '준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선정도 건의했다.
허 군수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상황 등으로 현안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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