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명, 경북 5명 확진…완만한 감속세 지속(종합)

대구 9명, 경북 5명 확진…완만한 감속세 지속(종합)

기사승인 2021-02-01 11:00:00
1일 0시 현재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연속 3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대구‧경북의 신규 확진자 수도 10명대로 줄어들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8317명이다.

주소지별로 동구 5명, 달서구 3명, 북구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동구 체육시설 이용자며,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 관련이다.

A씨와 B씨 등 2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1명은 A씨 접촉자고, 3명은 B씨와의 접촉으로 확진됐다.

경북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뚝 떨어졌다. 올해 들어 지난달 10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포항과 칠곡 2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4명, 해외유입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980명으로 올라갔다.

포항은 1세대당 1명 전수검사에서 1명,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3명이 감염됐다. 

칠곡에서는 유럽 입국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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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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