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7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시는 장애를 극복하고 다른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또는 단체)을 ‘제7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장애인대상은 장애극복과 장애봉사를 통해 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가장 큰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15년 처음 시행돼 지난해까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시민 12명이 수상했다.
공모는 △장애극복부문 △장애봉사부문 총 2개 부문으로 수상후보자 추천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또는 단체)이다. △장애극복부문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해 타인에게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이며, △장애봉사부문은 장애인의 권익보호와 인권증진 등 장애인을 위해 헌신 봉사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시민이나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대구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장이 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의 대구시민 20인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공모기간에 추천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별도의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요건과 추천서 제출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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