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설 위문품 전달

달성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구에 설 위문품 전달

기사승인 2021-02-02 14:16:17
달성군이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68곳과 저소득층 등 258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달성군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사회복지시설 68곳과 저소득층 등 258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달성군은 이 기간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8곳 1352명, 지역아동센터 30곳 878명에게 백미, 세제, 휴지, 라면, 김 등을 ▲홀몸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 취약계층 2162가구에는 설 명절비, 온누리 상품권, 김장김치를 ▲저소득 보훈가족 427가구에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비대면으로 전달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이용자를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며, 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과 나눔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설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사회공헌재단 등과 함께 1억 5800만 원 상당의 위문품 및 명절지원금을 준비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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