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판로확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굿뜨래 로컬푸드 비대면(주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설맞이 굿뜨래 로컬푸드 비대면(주문) 직거래장터는 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하며,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딸기, 밤, 표고버섯, 방울토마토를 비롯한 굿뜨래 10품과 배, 곶감, 홍삼, 양갱, 즙류, 장류, 한과 등 부여의 우수 농식품을 사전 주문제로 판매한다.
직거래장터 운영방식은 택배 발송과 드라이브 스루 현장수령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전 주문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며, 자세한 직거래장터 운영계획은 부여군청 홈페이지(www.buyeo.go.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변화하는 소비 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형태의 농산물 유통모델 도입을 통한 유통경로 다양화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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