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관내 일부 지역에서 과수 동해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오는 10일까지 관내 동해피해 현황조사 및 재배기술 컨설팅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사과, 복숭아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읍·면별 2~3개 농가를 선정, 동해 발생 추정 가지를 채취해 조직 갈변증상을 관찰한 후 동해여부 결과를 통보한다.
또 질소시비량 감량 및 수세회복을 위한 엽면시비 등 동해피해 후 관리요령도 안내한다.
박승영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기술지원과 과수세균병 궤양 예찰을 동시 실시해 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고 동해피해 조기관찰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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