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시민 모두가 편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20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120)’를 정상 운영하고 인공지능(AI) 민원상담사 ‘뚜봇’을 통해 24시간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120달구벌콜센터’ 851건, ‘뚜봇’ 390건 상담으로 각종 생활정보뿐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 위치 안내, 확진자 이동 동선 및 행동수칙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120달구벌콜센터’는 정상 운영되며 전화, 문자 및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응급 시내버스 노선, 연휴 기간 무료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뚜봇’을 이용해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분야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카카오톡, 인터넷 ‘뚜봇’검색, 또는 웹 접속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온라인 민원 시스템인 ‘두드리소’, 대학생 인턴 근무확인서 등 14종 민원서비스를 신청·발급 할 수 있는 ‘민원·공모 홈서비스’도 운영한다.
차혁관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120달구벌콜센터와 뚜봇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안내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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