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만촌2동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대구 수성구 만촌2동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사승인 2021-02-10 17:46:43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가 만촌2동행정복지센터에 성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저소득 가구의 차례상 차리기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50매와 떡국떡 20박스(170만 원 상당)를 만촌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온누리상품권은 희망나눔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떡국떡은 지난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20만 원으로 준비했다.

또 김태혁 희망나눔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을 위해 떡국떡 30박스(30만 원 상당)를 함께 전달했다.

김태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 주민과 홀몸어르신들이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현국 다가콩나물국밥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20만 원을 만촌2동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전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장인 이현국 대표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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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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