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와 박씨는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를 거치며 꾸준한 교육 봉사와 실습을 통해 유치원 교사의 꿈을 키웠다.
이들은 졸업 후 유치원 교사 경력을 쌓으며 임용고시를 준비했다.
경남도교육청 임용고시에 합격한 김희애씨는 11.45대 1, 경북도교육청 임용고시에 합격한 박효림씨는 11.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합격자 김희애씨는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꿈을 갖고 간절하게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 더욱 기쁘다”며 “교육 현장에서도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효림씨는 “하루 빨리 현장에서 유아들과 함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전문성을 갖추고 유아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유아교사가 되겠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는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한 김신애(강원·08학번), 2019학년도 조민경(경남·08학번), 2017학년도 백다현(대구·07학번), 2016학년도 김은아(경기도·08학번), 2013학년도 백은영(경북·04학번) 졸업생에 이어 올해도 합격자를 배출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대구보건교 유아교육과의 취업률은 89%(2020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2019년 재학생 장학금 지급률은 80%, 2019년 산업체(유아교육기관) 만족도는 81.9%에 다다랐다.
4단계로 세분화된 공립유치원 임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임용고사에 대한 준비과정을 단계별로 교육하는 등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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