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첫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의 희로애락콘서트’로 시작된다. 첫 전시는 이혁발 작가의 ‘의식주, 몸 철학의 관점에서’라는 개인전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상설 갤러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전당은 지난해 12월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축제에 참여할 무용, 연극, 국악, 클래식, 대중공연 분야에서 ‘극단안동’ 외 16개 단체를 선정했다.
전시분야는 ‘(사)한국각자협회안동지부’ 단체전과 ‘작가 권진우’ 외 2개의 개인전이 선정됐다. 작품들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2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전당은 예술 단체별 SNS 티저 영상도 제작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2021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갤러리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영백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출연진 및 스텝, 관람객의 개인위생수칙 체크, 객석 띄워 앉기 외 공연장 및 갤러리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지침에 따른 철저한 준비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시에는 무관중 라이브 온라인 중계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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