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들의 주거복리 증진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60~90%비율로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및 경로당 보수 △보안등, CCTV 보수 △상하수도, 주차장 보수 △쓰레기 수집시설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사업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6일까지 김천시청 건축디자인과로 접수하면 현지실사 및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대상단지를 확정 추진 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0여개 공동주택 단지에 35억여원을 지원해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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