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
워라밸 청년기자단은 대구시의 일·생활 균형 실천 사례를 찾아 취재해 센터의 일·생활 균형 매거진 ‘밸런스’나 온라인 기사로 작성해 생생한 소식을 전하며 지역의 워라밸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대구에서 살고 있거나 재직·재학하고 있는 30세 이하의 청년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고 관련 내용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 가능해야 된다.
워라밸 청년기자단은 공정한 선발 과정을 통해 10명 내외로 선발한다. 선발 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고 연임도 가능하다.
매월 일·생활 균형 정책 및 사업, 모범 사례 등 2~3건의 기사를 작성해 시민에게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에 선발된 청년기자에게는 기자 활동비와 위촉장, 기자단증이 제공되고 지역 언론 현직기자에 의한 교육과 멘토링이 이뤄지며,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대구시장상이 수여된다.
워라밸 청년기자단 지원서는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센터 이메일(dgwfsc@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가족친화팀(053-219-88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엄기복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장은 “워라밸 청년기자단 활동을 통해 대구 시민에게 지역의 일·생활 균형 실태와 대구시의 노력을 전달해 워라밸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함과 동시에 지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