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이달중 계양테크노밸리 사업 1194억원 규모 추경 추진

iH공사, 이달중 계양테크노밸리 사업 1194억원 규모 추경 추진

기사승인 2021-02-15 15:03:15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iH공사)는 이달 중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94억 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등 일대에 1만7290세대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조3219억원(iH공사 20%, LH공사 80%)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iH공사의 총 보상비는 2500억원(지분 20%)으로 상반기 집행예정액 1253억원을 금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iH공사는 토지보상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어 추가 보상비를 편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했으며 올해 7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있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중앙과 지방정부의 정책을 실행하는 대표 공기업으로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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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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