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한 음식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신서동 한 감자탕집 종업원 10명 중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전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분류한 A씨 접촉자를 추적하던 중 어머니 B씨가 근무하는 식당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이 식당을 방문한 시민에게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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