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화북면, 자양면, 북안면, 대창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16개 모든 읍·면·동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청 본관에 설치돼 있는 서편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며, 영천역, 농업기술센터, 영천세무서에 마련된 무인민원발급기도 야간이나 공휴일에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납세증명서 등 총 112종의 서류를 최대 50%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비대면 민원처리를 위해 이달부터 영천시 16개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한다”며 “추가로 올해 안에 민원인용 PC와 프린터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간편하게 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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