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건축물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교사동, 체육관, 급식소, 기숙사 등이다.
도교육청은 준공 후 40년이 도래되는 연도부터 4년마다 전문 안전진단업체에 위탁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680여동을 점검했고 올해는 약 3억6000만원을 들여 55개동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구조부에 대한 결함이 있는 경우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박옥녀 도교육청 안전담당관은 “노후 교육시설의 정밀안전점검 등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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