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상주시에 따르면 헌신동 일원 39만㎡에 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319㎡를 조성한다. 완공 예정은 2022년 12월 말이다.
상주일반산업단지에는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30여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업단지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키로하고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상주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부족한 산업 용지 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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