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지난 2017년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4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과 지역 청년고용거너번스를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전국 108개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를 평가해 사업 성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나눈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7명의 전문 컨설턴트와 7명의 산학협력 교육중점교수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온라인 진로 지도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구직희망자 338명을 대상으로 YNC일자리센터와 산학협력중점교육단이 연계를 통한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 138명이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YNC일자리센터는 2021학년도에도 비대면 관리시스템을 이용한 랜선 진로상담과 온라인 SNS를 활용한 양방향 소통, 구직자를 위한 1대 1 맞춤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재학생들의 취·창업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변창수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수평가를 받은 대학으로서 우리 대학만이 갖고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취·창업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길러내며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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