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제8지역은 지난 18일 달성군청을 찾아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책가방 및 학용품 36세트 및 백미(10㎏) 50포,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김철웅 부총재는 “국제라이온스클럽 회원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제8지역은 지난해 1월 책가방 및 학용품 32세트, 3월 마스크(KF94) 3500매, 11월에는 김장김치 200상자 등을 기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탁 받은 물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달성군의 저소득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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