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제26회 동해시민대상' 추천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동해시민대상 추천 부문은 문화예술과 지역개발, 사회봉사, 학술·교육, 체육, 효행 등 총 6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동해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시상 부문별 공적이 뚜렷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어야 한다.
추천 접수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이며, 주소지 동장 또는 해당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개인의 경우 세대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시청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는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와 심사 등을 벌여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4월 1일 동해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해시민대상은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왔던 '동해문화상'을 2011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총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명실공히 동해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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