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증액..80만 원 지급

봉화군, 올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증액..80만 원 지급

기사승인 2021-02-22 10:28:01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농산물 시장 개방화에 따른 소득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농가기본경영안정을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봉화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10만 원 증액한 8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2일까지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신청농가 중 농업경영체등록 여부, 주소, 실거주, 농외소득 한도 초과 등 심사를 거쳐 적격자로 판정된 농가에 봉화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군은 2019년 경북도 내 처음으로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정책을 도입, 지난해 6767농가에 47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사랑상품권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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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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