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제갈갑 신임 단장 취임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제갈갑 신임 단장 취임

김혜인 신임 지휘자 위촉식도 가져

기사승인 2021-02-22 15:34:39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이 제갈갑 단장 취임식과 김혜인 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수성아트피아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제갈갑 단장 취임식과 김혜인 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제2대 단장으로 취임하는 제갈갑 단장은 ㈜대경야금 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산2동 희망나눔위원회 및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제3대 지휘자로 임명된 김혜인 지휘자는 성신여대 성악과 학사 졸업 후 한세대 대학원 합창지휘 석·박사를 취득했다. 

지난 2018년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 2019년부터 현재까지 사회공동모금회 보호감호소, KBS온소리 합창단 등 지휘자로 활동하며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재이다. 

제갈갑 단장은 “소년소녀합창단은 단원들의 예술성은 물론이며 청소년기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교육적인 측면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사를 전했다.

김혜인 지휘자는 “단원 개개인의 소리를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다양한 음악으로 내실 있는 합창을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예술장르를 융·복합한 콘텐츠를 개발해 합창단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은 TBC와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수성 계발을 위해 창단됐다. 

창단 이후 초록동요제, 환경노래부르기 대회 입상, 제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토스카’ 초청, 체코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협연 등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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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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