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글로벌 e-융합캠프 운영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글로벌 e-융합캠프 운영

기사승인 2021-02-24 15:31:37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d의 ‘LINC+ 진단검사의학 전공능력강화 글로벌 e-융합캠프’ 모습.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국제 교류 대학인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LINC+ 진단검사의학 전공능력강화 글로벌 e-융합캠프’를 운영했다.

두 대학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2019년 LINC+ 글로벌 융합캠프로 2020년 1월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팀이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을 방문해 4박 5일로 진행된 바 있다.

2020년 동계 글로벌 프로그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과 국제교류팀의 지원으로 비대면으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두 대학은 교육 내용을 협의해 프로그램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각각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했으며,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은 하계 연수 프로그램으로, 대구한의대는 LINC+ 글로벌 e-융합 캠프로 진행했다.

‘한국과 일본의 진단검사의학 비교분석 및 진단검사의학 시뮬레이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총 10차수의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e-융합캠프에 참여한 오혜성(임상병리학과 2년) 학생은 “작년에 이 캠프로 일본을 다녀온 학우의 추천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올해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됐지만 캠프에 참가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학구열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며 “기회가 온다면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과 시뮬레이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실습에 참여하고 일본 학생들과 친목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박수진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로 여러 가지 아쉬운 상황들이 발생했지만, 그동안 공고히 다져온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비대면 글로벌 프로그램도 높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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