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개반 10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겨울철 결빙됐던 토사 내부가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된 옹벽·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위주로 균열 및 붕괴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안전취약시설물을 점검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을 지정하고 지정된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도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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