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국비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 국비 23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조문국에서 온 선물’이란 주제로 △빛과 함께 온 선물, 조문국이 뭐야? △선물창고에 들어가 볼까? △공룡이 남긴 선물, 박물관 옆 박물관 △빛의 선물, 전통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론과 체험, 탐방 등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에 모집하고,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7년 연속으로‘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의성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할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지역의 역사·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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