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3일 대구수성신협이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경북대와 영남대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 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은 신협사회공헌재단으로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장학생은 만촌2동과 만촌3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소외 및 취약계층 자격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박훤태 이사장은 “장학금을 통해 대학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신협의 어부바 정신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수성신협(옛 대구의사신협)은 지난해 만촌3동으로 이전하며, 지역민을 위한 조합으로 발돋움해가고 있다. 지역민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재단과 연계해 온세상 나눔 캠페인, 소상공인 후원 등의 다양한 후원과 사회공헌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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