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돼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매달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주 수요일)’이 속한 주간의 금, 토, 일요일 중 하루를 선정하여 전문 예술가의 문화예술 공연을 공모에 선정된 공공도서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2021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가양도서관이 선정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며 자세한 일정은 다른 지자체 등과 일정을 조율해 오는 4월 이후 진행될 예정으로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친 지역주민들의 감성을 달래주고 일상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프로그램 관람은 무료이며 공연 참여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가양도서관(☎ 042-259-7096) 또는 동구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 donggu.go. kr/dg/lib)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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