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서대구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달서구 홍보에 앞장 설 관광서포터즈 ‘달누리(달서구를 마음껏 즐기는 친구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달서구 관광서포터즈 ‘달누리’는 지난해 3월 대학생 10명으로 구성해 선사시대로(路) 등 달서구 주요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간 주요관광지 방문 후 SNS를 활용한 홍보에 앞장서 왔으며, 블로그 185건, 인스타그램 192건, 관광홍보용 동영상 19건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성별, 국적, 나이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공개 모집해 총 5명을 선발, 지난달 26일 발대식 겸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이들은 관광벤처기업인 ㈜찹스틱스와이드와 협업하는 등 홍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달누리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달서구 전역에 숨은 볼거리, 맛집,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동시에 개선 사항 등을 제안하게 된다.
아울러, 글로벌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도 활동하며 세계인들에게 달서구를 알릴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더욱 보강된 관광서포터즈들의 활동을 통해 달서구의 숨은 보석들을 잘 발굴하고, 서대구 관광거점도시 달서구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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