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관리를 위해 이유식 초보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유식 및 유아간식 만들기 온라인 교육을 가졌다.
‘건강이유식 및 유아간식, 쉽고 간편하게 만들기’란 주제로 전문 강사와 보건소 영양사가 ZOOM을 활용해 진행한 이날 온라인 교육에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170여 명이 참여했다.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이유식 단계에 맞는 쌀미음(초기), 감자죽(중기), 달걀애호박죽(후기), 리코타치즈(완료기) 만들기와 검정콩빈대떡, 감자닭가슴살고로케 등 간식 만들기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교육 메뉴 중 하나를 직접 만들어 완성된 요리사진을 ‘달서구보건소 영양플러스’ 카카오톡 채널로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관리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나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중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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