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재활병원, 8일 외래 진료 시작..15일 입원진료 개시

경북권역재활병원, 8일 외래 진료 시작..15일 입원진료 개시

기사승인 2021-03-08 16:27:05
경북권역재활병원은 8일 첫 외래환자를 맞으며 진료를 시작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권역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건립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8일 외래진료를 개시와 함께 첫 방문 환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첫 환자 환영 이벤트에는 병원 개설자인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철현 병원장이 참석했다.

첫 진료 환자는 “가까운 곳에 재활치료 전문병원이 생겨 반가움이 크다”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미래로에 위치한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지상 4층 150병상의 규모로 15일부터는 입원진료도 가능한다. 

경북권역재활병원 관계자는 "개원 초기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입원 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이며 "향후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