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주낙영 경주시장,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문화중·고~야척 구간 도로 개설,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1-03-10 12:35:08
주낙영 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문화중·고~야척 구간 도로 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주요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된 '시민과의 대화'를 대신해 직접 현장을 찾은 것.

주 시장은 지난 9일 문화중·고~야척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이되는 문화중·고~야척 구간(2km) 도시계획도로는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금장·충효지역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주 시장은 "2km에 불과한 도로가 완공되기까지 무려 8년의 시간이 소요됐다"며 "차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구 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자리에 들어서는 황남동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792㎡ 규모다.

이 곳에는 공연장, 북카페, 체험공방, 다목적홀, 주민자율공간 등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시장은 "황남동생활문화센터는 물론 황남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황리단길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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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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