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 상동 주민자치위원회,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원부대찌개는 지난 8일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교복·체육복 지원사업비 390만 원을 상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상동은 사랑의 교복·체육복 지원사업으로 올해 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1인당 최고 20만 원을 지원한다.
박은용 상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동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자원을 발굴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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