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동부경찰서가 직장협의회 사무실 새 단장을 마치고 10일 개소식을 가졌다.
대구동부서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경찰관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충에 관한 사항 등을 기관장과 협의하는 협의기구로 지난해 7월 설립됐다.
김학연 대구동부서 직장협의위원장은 “아름다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만큼 동부 경찰 가족들의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직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류영만 동부경찰서장을 비롯해 개소식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영만 서장은 “대구의 관문인 동구를 지키는 동부 경찰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직장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기에 앞으로 기대가 크다”며 “자치경찰의 안착과 경찰의 전문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기에 동부 경찰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4층에서 5층으로 옮겨 새롭게 단장한 직장협의회 사무실은 기존 사무실로서의 기능 이외에 ‘동행카페’라는 이름으로 동부서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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