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행보 '본격화'

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행보 '본격화'

주요 사업 현장 릴레이 '점검'

기사승인 2021-03-11 12:12:31
주낙영 시장이 심곡지 둘레길 조성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현장에서 답 찾겠다."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시민과의 대화'가 무기한 연기되자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

주 시장은 지난 10일 산내 슬로시티 공동체마을, 심곡지 둘레길 조성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산내면을 찾아 산내 슬로시티 공동체마을·친환경 농업단지, 광역상수도 공급, 건천~산내~청도 구간 국도 20호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산내면이 전국 최고 친환경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면으로 자리를 옮겨 심곡지 둘레길, 도시가스 보급,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등을 꼼꼼히 챙겼다.

이 자리에서 "도시가스를 보급하고 심곡지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문화중·고~야척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황남동생활문화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하는 등 릴레이 현장 행보를 예고했다.

주낙영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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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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