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자는 기술 모였다…대구서 ‘대한민국꿀잠페스타’ 열려

꿀잠 자는 기술 모였다…대구서 ‘대한민국꿀잠페스타’ 열려

기사승인 2021-03-14 09:00:09
‘2021 대한민국꿀잠페스타’ 포스터. 엑스코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021 대한민국꿀잠페스타’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주최, 엑스코·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공동주관이다.

수면보조의료기기, 침구류, 숙면유도 생활용품 및 대구경북침구류 특별관 등 첨단IT 기술이 접목된 수면 관련 트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한빛침장, 엠알, 따시온, 코데코, 로얄홈, 동남침대카바, 아림침장, 따뜻한세상, 예가로드, 퀸센스, 지은침장, 하나침장, 화창한, 아리아, 석영침장, 해송침장, 평안, 세인산업 등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80여 기업이 참가한다.

대구경북침구류 특별관, 대구침장사업 트랜드관 등 특별관 구성과 함께 리빙제품, 스마트제품, 헬스케어제품, 푸드제품 등도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수면과학 체험관, 스마트 리빙제품 체험관 등이 준비돼 있으며 침구류 리퍼상품 판매관, 침구류 및 수면상품 세일페스타 등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대한민국꿀잠페스타는 지역 침장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수면의 중요성과 가치를 소개함으로써 참관객의 ‘수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섬유·염색 산업뿐만 아니라 ‘침장산업 특화지역’으로 손꼽힌다. 국내 침구류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구 내당동에서 중구 대신동으로 이어지는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소매상권이 밀집돼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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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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