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확대 지원

대구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확대 지원

기사승인 2021-03-14 11:14:56
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경영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는 ‘2021년 제1차 경제방역대책’의 하나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에 시비 13억원을 투입해 신규가입 4000여개 업체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용·관리하는 것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공적 공제제도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월 5만 ~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신규가입이 가능하고 대구시는 이 중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매월 2만원씩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가능하며 △법에 의해 압류가 금지되고 △복리이자 △상해보험 지원 △법률·세무·노무·회계 등 전문가 무료 상담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시중은행이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한편 대구지역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22.5%로, 대전(26.7%)·강원(25.0%)·서울(23.6%)·인천(22.6%) 다음으로 높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