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구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5일부터 코로나 프리 안심식당 20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3대 실천과제인 ▲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지키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다.
카페, 디저트 전문점, 제과점, 패스트푸드 전문점, 주류 위주 판매 업소는 제외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수성구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보건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2021년 수성구 안심식당모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지정 표지판,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 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한다. 또 수성구청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홍보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영업주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안심식당 100곳을 지정해 표지판, 수저 포장집, 집게 등 식사 문화 개선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수성구청 홈페이지 등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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