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15일 천마체육관에서 ‘부사관과 승급 및 제복 착용식’을 가졌다.
승급식은 부사관과 학생으로서의 자긍심과 목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부사관과의 상징적인 행사로 1학년 과정을 무사히 통과하고 2학년 승급을 축하하는 자리다.
제복 착용식은 1학년을 대상으로 예비 부사관으로서의 타의 모범이 되고 대학생활에 성실히 임해주길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급식을 마친 부사관과 2학년들은 학업과 더불어 병영훈련을 통해 준비된 간부로 거듭나게 된다.
제복 착용식을 가진 1학년들은 선배들을 따라 군 간부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승급 및 제복 착용식은 부사관과 신입생 58명과 재학생 3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영남이공대 김용현 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장은 “영남이공대 부사관과는 국내 최초로 신설된 학과로서 타 학교 부사관과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교수진과 함께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부사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면서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국대학 부문 전국 1위에 8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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