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비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함께 비대면 거래 증가, 전자 문서 강화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시스템 전면 교체를 통해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동안 진행됐다.
특히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모바일 영업환경 강화와 대 고객 서비스 효율성에 중점을 뒀다는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업무 재설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의 방향에 따라 도출된 250여개 개선 사항이 반영됐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새로운 BPR시스템 도입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은행권의 영업환경과 조직체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대출 프로세스 통폐합, 카드발급 대기시간 단축, 물류업무 정확도 향상 등 업무 효율성은 물론 비대면 업무 경쟁력 확보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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